몬세라트 오후1시넘어 간 후기
두룸룸
여행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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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
2017.08.11 17:30
때는 11월초
그러나 스페인의 날씨는 봄봄봄 날씨
느적느적 대다가 오후1시 넘어서
몬세라트 가는 기차에 탔죠
역시 사람은 많았습니다.
아 일요일이었어요.
사람 초초초 많았어요
일요일은 안됩니다...
사람이 초초초 많습니다....
그리고 푸니쿨라가 그날따라 운행을 안해서 곤돌라 ? 케이블카? 같은걸 타야 하는데
사람이 몰리고, 여행패키지팀도 몰리고
케이블카 타는데에만 2시간 30분을 기다렸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곳은 떙볕 ㅋㅋㅋ
올라가서 구경을 하니 슬슬 추워옵니다...
서둘러야 합니다..
왔던 사람들이 다 그대로 내려갈테니..
아니나 다를까
내려갈때도 케이블카에 다 모여
케이블카 타는데에만해도 3시간 정도를 줄서서
기달...
산꼭대기라 추워서...
욕이 나오더군요....
몬세라트 가실분은 11월이라도 스페인 여행시 날씨가 좋더라도
개개 추워요
다들 담요나 잠바 하나쯤은 걸치고 가세요.
전 칠부에 바지 딱 그렇게만 입고 갔다가
추워서 오돌오돌 떨면서 욕을 연신...
내려오니 거의 8시 넘고..
위엔 먹을 곳도 마땅치 않아서..
샌드위치 같은거만 하나 사먹고..
8시까지 쫄쫄
몬세라트 가실분은 오전에 서두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더군요..
나중에 간다면 오전 일찍 첫 타임에 가거나,
투어 신청해서 갈래요...
너무 고생해서 생각하기도 싫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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