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Mediodia 호텔 후기
마드리드 아토차역 부근 Hotel Mediodia 호텔 후기
1. 욕실
- 지저분하고 비좁았던 욕조
욕실은 1인용 사이즈로 좁은 편입니다. 욕조가 좀 지저분해서 샤워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렴하게 방문했던터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욕실이 넓고 쾌적하진 않았습니다ㅠ
2. 침대
- 크지않은 침대와 꽤 괜찮은 매트리스
트윈 침대였는데요. 침대커버가 울둘투둘해서 촉감이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보기에도 많이 좁아보이죠? 침대가 그리 크지 않고 자다가 뒤척이기엔 침대 넓이가 비좁았습니다.
침대 쿠션은 좋았습니다. 유럽사람들은 푹신한 쿠션을 좋아하는지 스페인 여행에서 누워본 침대매트리스는 다 좋은 편이었습니다.
3. 방 크기와 기타 객실상태
- 올드한 커튼과 시끌시끌한 호텔 밖 소음
으스스한 커튼으로 창문이 가려져있습니다. 호텔 밖은 큰 길이고, 아토차역과 상당히 가까이에 있어 밤에는 시끌시끌합니다. 취침에 방해되는 것은 아니지만 좋진 않았습니다.
- 상당히 협소한 호텔객실
침대와 책상만 있고, 캐리어 펼쳐 놓기에도 비좁습니다. 정말 돈은 안 속인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냉장고도 하나 있는데 물만 넣고 사용했습니다.
- 객실 문이 허술했어요
침문이 잘 안 잠긴 것 같고, 쎄게 밀면 열릴 것처럼 약해보였습니다. 다행히 투숙 중에 도난이나 외부인 침입은 없었지만, 밤마다 어찌나 신경쓰이던데ㅠㅠ 방 좁은 것이나 다른 것은 다 참겠지만 객실문이 허술한 게 제일 아쉬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