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부지역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세비야나 말라가, 그라나다에서 론다로의 당일치기 여행을 많이하실 겁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서 보통은 버스를 이용해서 가시는데요.
세비야에서 론다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버스시간표, 그리고 터미널 위치에 대해 공유하고자해요
세비야에서 론다가는 버스 이용 방법
세비야 버스 터미널: 프라도 데 산세바스티안 PRADO DE SAN SEBASTIAN
▲주의: 세비야에는 버스터미널이 2군데 있는데요. 이름을 잘 찍고 가셔야 합니다.
버스표 구입: 터미널 내에서 혹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
예매 사이트:
버스 운행 시간표
① 평일
세비야에서 론다로 가는 버스는 7시, 9시30분, 10시, 13시, 15시30분, 17시, 18시에 출발
론다에서 돌아오는 버스는 7시, 8시, 11시, 13시, 15시30분, 16시30분에 출발
*2018년 12월 27일 기준(업데이트),
*사진출처 - http://www.damas-sa.es/
② 주말
세비야에서 론다로 가는 버스는 7시, 9시30분, 10시, 13시, 15시30분, 17시, 18시에 출발
그리고 론다에서 돌아오는 버스는 7시, 8시, 11시, 13시, 15시30분, 18시, 16시30분에 출발
버스 시간대는 계절에 따라, 평일, 주말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일정짜세요.
그리고 가격은 편도는 12.61유로, 왕복은 20유로입니다.
터미널에 있는 수화물보관소
탑승하는 버스의 출발시간이 너무 늦는 경우, 수화물보관소에 짐을 보관하고 다른 관광을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비야 버스 터미널 (PRADO DE SAN SEBASTIAN) 수화물보관소 정보 ▼
http://holaspain.co.kr/bbs/board.php?bo_table=sevilla&wr_id=47
여기서 중요한 것이 중간에 정차하지 않는 직통버스는 1시간 45분 정도 소요되는데,
중간에 정차하는 버스는 2시간, 2시간 45분이 걸리기도 하니 시간대를 잘 보시고 선택 하셔야 해요~
당일 치기 하는 이유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인데 버스에서 시간을 다 보내면 아깝잖아요 ^^
그리고 여름철 론다 누에보 다리를 해질녘에 보시고자 할때는 하루밤 숙박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해가 늦게 지다보니... 버스가 끊기는 사태가... ㅎㅎ
렌트가 아니라면 하루 숙박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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